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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정보 팁 여기모여

눈물분비장애? 인공눈물 달고 산다면 의심해보세요



무더운 여름이 끝나고 찬바람이 불기 시작한 가을, 

눈물이 과하게 분비되거나 잘 배출되지 않아 

안구질환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데요. 

최근에는 에어컨 사용이 늘면서 한 여름에도 

눈물장애를 경험하는 사람도 많습니다. 

눈물 계통 장애는 렌즈, 화장품 사용 등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하는데요. 

간단한 검사를 통해 정확한 진단을 할 수 있기 때문에 

눈물분비 이상으로 불편을 느끼는 경우에는 

가까운 안과를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렇다면 눈물과다분비? 눈물배출장애? 는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눈물과다분비는 눈물량 자체가 늘어나는 상황으로 

다량의 눈물이 지속적으로 흐르는 증상을 보입니다. 

반대로 눈물배출장애는 다양한 원인으로 배출구가 막혀 

눈물이 나지 않는 상황을 말하는데요. 


눈물과다분비의 원인으로는 안구건조증, 속눈썹 자극, 화장품이 

지속적으로 눈에 영향을 주는 경우를 꼽을 수 있습니다. 

특히 렌즈를 오랜 시간 사용하거나 

컴퓨터화면을 많이 보는 사람들에게 흔하게 나타나는 질환인데요. 

결막염, 눈꺼품염 등 염증성 질환을 자주 앓는 

사람들에게 주로 나타나기도 합니다. 



그리고 눈물배출장애는 감염, 염증이 원인이 되어

드물게 종양이나 결석으로 배출관이 막혀 

증상이 나타나기도 하는데요. 

눈물길이 막히면 눈 안에 눈물 고여 안구가 불편한 느낌이 들며 

사물이 흐리게 보이거나 다른 통증을 동반하기도 하기 때문에 

직접적인 해결책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장시간의 렌즈사용이 원인이라면 렌즈착용시간을 단축 하면 되고 

안구건조증이 원인이라면 주기적으로 인공눈물을 사용하거나 

안구운동을 통해 개선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또 화장품이 눈안에 직접적으로 들어가지 않도록 

하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무엇보다 

안구에 불편함을 느꼈다면 병원을 방문해 진단받고 

치료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