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철 건강한 피크닉은 식중독 예방부터

선선해진 날씨탓에 저마다 도시락을 싸들고 한강이나

산, 바다로 놀러가는 인파가 늘고 있는데요. 

선선해 졌기 때문에 음식의 보관법을 미쳐 생각하지 않고

식중독에 걸리는 사람들이 많다고 합니다. 

특히 야외활동이 늘어나는 가을철에 

식중독 환자들이 증가한다고 하는데요. 

식약처에 따르면 가을은 아침 저녁으로 선선하지만 

낮 기온이 높아 식중독균이 잘 증식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가을철 피크닉시 주의해야 할 점은 무엇이 있을까요? 

먼저 도시락을 준비할 때는 조리 전에 세정제를 이용하여 

30초이상 손을 씻어야 하며 

과일이나 채소류는 물에 담궜다가 흐르는 물로 깨끗이 씻습니다. 

또 조리되는 음식은 중심부까지 완전히 익혀야 하며 

음식은 1회 식사량만큼만 준비해 밥과 반찬도 식혀 

별도 용기에 담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피크닉에 빠져서는 안되는 김밥도 

충분히 식힌 후에 담는 게 좋은데요. 

조리된 음식은 실온에서 2시간 이상 방치하지 않는 게 좋습니다. 

만약 아이스박스가 있다면 10도 이하에서 보관하는 게 좋으며 

자동차트렁크에 보관하는 일이 없도록 합니다. 

피크닉을 다 즐기고 돌아오는 길에도 

남은 음식을 섭취하지 않는 것이 중요한데요. 

식약처 관계자는 음식물 취급과 관련해 조금만 주의를 기울이면 

건강하고 즐거운 가을여행이 될 수 있다고 필수행동 요령! 

손씻기, 익혀먹기, 끓여먹기만 지켜달라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