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절기와 찾아온 기침, 비염일까 감기일까

사람들은 본인이 숨을 쉬고 있는지 언제 숨을 마시고

내쉬는지 인식하지 못하고 생활합니다. 

그러다 코가 막히거나 기침이 하게 되면 

숨쉬기 힘들어진다는 표현을 하며 호흡에 관심 갖게 되는데요. 

요즘 같은 환절기에는 코가 막혀 

숨을 잘 쉬지 못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런데 재채기도 나고 콧물도 나는 데

이게 감기일까요, 알레르기 성 비염일까요? 

그 둘의 차이점은 어떻게 알 수 있을까요? 

먼저 알레르기 비염의 특징은 

코막힘, 재채기, 가려움증, 물같이 맑은 콧물이 대표적입니다. 

이 비염은 알레르기 항원과 완전히 차단되지 않으면 

성인이 되고 나서도 증상이 지속되는데요. 

계절과 상관없이  연중 어느 때나 발생할 수 있으며 

미세먼지와 같이 대기오염, 스트레스 등으로도 

증상이 악화될 수 있습니다. 

또 감기의 특징은 

코막힘, 재채기, 미열, 인후통과 같이 전신증상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대개 5~7일 정도가 지나면 별다른 치료 없이도 

회복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하지만 일주일 정도가 지났는 데도 

회복할 기미가 없으면 병원을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 두가지 질환을 혼동하여 치료가 더디어지는 경우가 있는데요. 

코를 골거나 코막힘이 심해진다면 비염을 의심하는 게 맞으며 

깊은 잠을 자지 못해 만성피로와 성장장애의 원인이 되기 때문에 

면역력을 키우는 것이 도움이될 수 있습니다. 

또 코 세척을 하루에 2~3번 정도 주기적으로 해주는 것이 좋은데요. 

만성으로 진행되지 않게 노력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