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리가 퉁퉁 부었을 때 의심해봐야할 질환

 

일상생활을 하다보면 다리가 붓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혈액순환장애로 인해 붓는 경우도 있고 다른 기타문제로 인해 발생하는 증상일 수도 있는데요. 

다리가 퉁퉁 부었을 때 의심해야 할 질환 크게 세 가지를 알려드리겠습니다. 

 

첫 번째로 하지정맥류가 있습니다. 

이 질환은 교사, 승무원, 미용사와 같이 오래 서 있는 직업군에 많이 발생하는데요. 

흡연, 운동부족, 혈관을 망가뜨리는 생활습관을 가진 분들도 나타나기 쉽고 

복부비만이나 임신으로 인해 발생할 수도 있고 유전과 노화의 영향도 많이 받습니다. 

 

두 번째로는 심부전이 있습니다. 

심부전은 심장의 기능이 저하되는 증상으로 신체 조직에 혈액을 제대로 공급하지 

못해 발생하는 것인데요. 주로 부종은 발목이나 종아리처럼 낮은 부위에 발생합니다. 

만약 고혈압이나 당뇨를 앓고 있다면 정기적으로 살펴봐야 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는 간경변증이 있습니다. 

이 증상은 간의 기능이 떨어진 것을 말하는데요. 

세포와 혈액의 삼투압을 조절하는 알부민을 간에서 만들기 때문에 

간의 기능이 저하되면 알부민 농도가 떨어져서 신장 등의 장기에 

문제를 일으켜 부족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간경변증은 만성B형 감염이나 C형 감염, 비만, 과도한 음주, 톡성물질 등으로 

발생하는데요. 제일 중요한 것은 종아리 부족, 오래 지나도 없어지지 않는

양말자국, 신발자국을 그냥 지나치지 않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