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독감 예방 접종 시작!

가을 환절기를 맞아 독감이 유행하는 시간을 앞두고

오늘부터 아동과 노인을 대상으로 한 독감 무료 접종이 시작됐습니다. 

올해 접종 대상자는 지난해 보다 더 늘어났고 하는데요. 

지난해까지는 영유아만 독감 무료 접종 대상자였지만 

올해부터는 초등학생까지 혜택받을 수 있고

어르신의 경우에는 만 65세 이상, 

1953년 이전 출생자가 대상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모든 어르신이 무료 예방접종을 맞을 수 있는 건 아닌데요. 

한 번에 신청자가 쏠리는 것을 막기 위해서 

만 75세 이상 고령의 어르신들은 

오늘부터 접종하고 만 65세에서 74세는 

다음 주 목요일부터 맞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올해 무료 접종 대상자는 천 3백만여명으로 

전체 국민의 4분의 1이 넘는 수치인데요. 

내년부터는 중 고등학생에 대한 지원도 

단계적으로 확대될것으로 보입니다. 

그렇다면 독감 예방접종은 어디서 맞을 수 있을까요? 

예방접종은 보건소에서 맞을 수 있는데요. 

주소와 상관없이 전국 어디든지 가까운 곳에서 

맞을 수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의료기관은 따로 지정이 되어있는데요. 

무료 독감 접종이 가능한 의료기관은 보건소나 질병 관리본부 

콜센터 1339로 연락해 도움받을 수 있습니다. 

또 예방접종 도우미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보건소 접종은 보유한 백신이 떨어질 때 가능하며 

지정 의료기관은 다음달 15일까지만 가능하기 때문에 

이 점 잘 확인하는 것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