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4년만에 보스턴마라톤 결국 취소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때문에 4대 메이저 마라톤 중 하나인 보스턴 마라톤 대회가 취소됐습니다. 

보스턴육상연맹은 현지시간 28일 올해 9월에 열릴 예정이었던 보스턴 마라톤 대회를 취소한다고 밝혔습니다. 

스태프와 참여자, 자원봉사자, 지지자들뿐 아니라 커뮤니티의 건강을 지키는 것이 최우선과제라고 설명했습니다. 

대신 보스턴육상연맹은 대회 참가자가 각각 42.195km를 완주하고 인증을 하면 완주 메달을 발급하는 온라인 이벤트를 주치키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