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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정보 팁 여기모여

7번째확진자 이번에는 28살 한국남성?

 

우한폐렴이 메르스와 비슷한 양상으로 흘러가는 것 같습니다. 

지난 20일, 첫 확진 환자가 발생한 후

11일만에 환자가 7명까지 늘어났습니다. 

 

지난 2015년에는 총 186명의 환자가 발생했고 

이중 38명이 사망한 메르스와 비슷한 전파속도인데요. 

메르스도 2015년 5월 20일 첫 번째 확진자가 나왔고

8일 뒤인 5월 28일에 7번째 환자가 나왔습니다. 

 

 

특히 이번에는 3번째 우한폐렴 확진자가

국내 첫 2차 감염을 일으킨 것으로 확인됐는데요. 

이 환자는 한국 국적의 54세 남성으로

중국 우한시에서 거주했던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3번째확진자는 국내 입국 후 6일 만에 확진 판정을 받았는데 

그동안 강남의 성형외과를 들렸다가 호텔에 투숙했고

한강변을 산책하기도 하고 경기도 일산의 모친 자택에도 방문했는데요. 

그 사이 접촉자는 74명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앞서 발생한 국내 확진환자 6명은

격리된 상태로 치료를 받고 있는데요. 

첫 번째 환자를 제외하고 모두 한국인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에 7번째확진자도 역시 28세 한국인 남성으로 

중국 우한에서 청도를 거쳐 23일 저녁 10시에

인천공항으로 입국했다고 합니다. 

 

비교적 어린 나이의 7번째확진자는

서울의료원에 격리되어 치료받고 있는데요. 

26일 약간의 기침으로 시작해 28일 감기기운을 보였고

29일부터 37. 7도의 발열과 기침, 가래 등이

뚜렷해져 보건소로 신고했다고 합니다. 

 

 

질병관리본부는 심층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어

조사결과가 나오는대로 추가 결과를 발표하겠다고 밝혔는데요. 

아직까지 백신치료제가 나오지 않은만큼

외출에 주의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