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바이러스, 우한 폐렴? 많이 위험한가요?

오랜만의 게시글이죠? 

 

얼마 전만 해도 A형 독감 때문에 난리였는데

이제는 중국 우한에서 발생한 폐렴 때문에 고통 받고 있습니다. 

갈수록 미세먼지는 안 좋아지고 공기의 질도 탁해지는데 

호흡기 질환만 늘어가는 것 같아 걱정인데요. 

코로나 바이러스, 우한 폐렴? 이게 다 무슨 일일까요? 

 

 

 

코로나 바이러스는 겨울철에 쉽게 걸리는 감기의

10~30% 정도가 바로 이 바이러스 때문이라고 알려져 있는데요. 

전자 현미경으로 봤을 때 태양 외곽의 붉고 둥근 띠를 뜻하는

코로나와 비슷하게 생겼다고 해서 이름이 붙어졌다고 하네요.

1930년대 닭에게 처음 발견된 후로 개, 돼지, 조류 등에

이어 사람한테까지 발견이 되었는데요. 

 

소나 돼지의 경우에는 치명적이지만

사람에게는 가벼운 감기만 일으킨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 바이러스가 사람한테도 치명적인 감염병으로 발전한 것인데요.

대표적인 것이 사스와 메르스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사스는 2003년에 약 8천 명의 사람이 감염됐고 이 중 10%가 사망했으며 

2015년도에는 전 세계적으로 1400여 명이 넘는 사람이 감염되었고

그 중에서 37%인 557명이 사망했는데요. 

이번에 발견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도 새로운 변종 형태로 보이며 

현재 확진자 440명 중 9명이 사망했다고 하네요.

 

중국 우한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은 

기침과 폐렴, 호흡곤란을 동반하는데요. 

원인을 빨리 못 밝히는 이유는 폐렴의 원인이 다양하기 때문이라고 하네요. 

그러니 14일 이내에 중국 우한시를 방문한 이력이 있다면 

의료진에게 사실관계를 전달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제 명절이 다가오면서 사람들의 이동경로가 넓어져 걱정이 더 깊어지고 있는데요.

발열과 호흡기 증상이 있는 환자라면 지역사회 의료기관에 방문해

중국 우한시 방문 여부를 확인하고

의심환자는 신속하게 신고해 격리조치 받아야 하겠습니다.

 

우리가 할 수 있는 예방법은 외출 시에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 입니다.

또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손을 씻는 것인데요. 

감염병 예방을 위해 기침 예절도 지키는 것도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