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화가 잘 안 된다면? 췌장암 의심해야

췌장암은 발생 원인이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담배, 비만, 고칼로리 음식 등의 환경적 요인과 

가족력에 의한 유전적 요인으로 발생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초기증상으로 많이 알려진 것은 '소화불량'입니다. 

특별히 음식을 많이 먹지 않았는데도 

계속 소화가 안될 때는 췌장암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또 다른 대표적인 췌장암 초기 증상은 '황달'이 있습니다. 

그리고 소변이 진한 갈색 혹인 붉은색으로 나온다면 

즉시 병원에 방문해 검사를 받는 것이 좋은데요. 

췌장암은 혈청 종양표지자 검사, 초음파 검사, CT, MRI, 

내시경적 역행성 담췌관 조영술 등을 통해 진단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혈액 검사를 통해 진단할 수 있는 다른 암들에 비해 

췌장암은 췌장암은 혈액검사 만으로는 발견하기 힘든데요. 

복부 초음파 검사는 통증이나 황달 증상이 있을 때 

1차적으로 시행하고 췌장의 종양이나 담관 확장 유무, 

간으로의 전이 등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췌장암은 5년 생존율이 10%이하로 매우 낮은 편입니다. 

그 이유는 췌장암이 대부분 40~50% 정도 전이돼서야 

발견되기 때문인데요. 

가장 효과적인 치료 방법은 암 부위를 제거하는 것이지만 

수술이 잘 됐다하더라도 미세 전이가 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항암제 및 방사선 치료의 효과가 미비하기 때문에 

상당히 까다로운 편입니다.